▲ 상주시생활체육공원에서 상주곶감배 동호인 족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국민생활체육인 족구의 저변확대와 상주특산품 곶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5회 상주곶감배 동호인 족구대회’가 최근 생활체육공원 축구장과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족구대회는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105팀 700여명이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겨루며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는 초청일반부, 초청 40대부, 초청 50대부, 경북관내부, 상주관내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비록 동호인 대회였지만 마치 직업 선수 같은 현란한 몸동작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족구는 국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범국민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대중 스포츠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도 별다른 장비나 도구 없이 아주 간편한 옷차림에 공 하나만 있으면 재미있게 즐기며 충분한 운동효과도 얻을 수 있는 종목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족구 동호인들의 호응 속에 상주시에서 대회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개인의 체력증진은 물론 족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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