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인재원, 교육부 장관상

계명대 산학인재원(LINC+사업단)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림 ‘2018 산학협력엑스포’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 최우수상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교육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상을 움직이는 산학협력 엑스포’ 라는 슬로건으로 사흘 동안 진행됐다.

행사는 산학연 연구성과 교류회, LINC플러스 페스티벌 개막식 및 시상식, 학생창업 페스티벌, 산학협력 포럼 등 다채롭게 열렸다.

계명대 산학인재원은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력양성 부문에서 (주)다쏘시스템코리아와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보장형 PLM(제품수명주기관리) 전문가 양성을 7년째 운영한 사례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산학인재원은 지난 2012년부터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주)다쏘시스템코리아와 취업보장형 PLM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7년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PLM기업에 4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대구시가 이 사업을 벤치마킹해 스타기업 대상 히어로양성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등 많은 파급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PLM은 제품의 설계 등 초기단계에서부터 제품의 폐기 등 마지막 처분단계까지 제품수명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