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 4일만에 완판된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의 투시도 모습. /코오롱 제공

코오롱글로벌은 12일 대구시 최초로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로 선보인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가 계약 시작 4일만에 모든 호실의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고 유주택자는 청약 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기회를 지닌 단지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25일 오픈 한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4일 동안 무려 3만8천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 지난달 29∼31일까지 진행된 청약접수에는 총 686실 모집에 올해 수성구 최다 건수인 1만2천14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실 마감됐다.

이는 코오롱글로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쾌적함과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 실이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고 4베이, 4.5베이, 테라스, 최상층 특화 등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선택 폭을 넓힌 것과 코오롱글로벌이 구축한 음성인식이 접목된 지능형 홈IoT 플랫폼인 ‘하늘채IoK(아이오케이)’가 처음으로 적용된다는 점도 작용했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청약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청약기회로 불리며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던 것이 기대 이상의 빠른 계약마감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소비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신 코오롱글로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시지권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지 코오롱하늘채스카이뷰는 예전 이마트시지점 부지인 수성구 신매동 566-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지하 5층∼지상 46층 4개 동, 주차대수 896대, 총 686실 규모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신매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최고 46층에 달하는 초고층 주거상품으로 공급돼 시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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