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비소 검출로 문제가 된 일본산 경피용 BCG백신에 대한 회수조치 및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구시 관계자는 “민간에서 사용하는 경피용 BCG 백신의 전량 회수로 피내용 BCG 백신 접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가결핵예방접종용 백신인 피내용 BCG백신은 구·군 보건소 보유분만으로도 연말까지 접종이 가능하다면서 피내용 BCG백신 부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추가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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