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도학교 등 4개교 합동

2018학년도 지역연계 학교예술 공감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지난 8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사진>

포항명도학교, 포항동성고등학교, 유강초등학교,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등 포항지역 4개학교 학생오케스트라가 연합 개최한 4개교 합동 어울림 음악회에서는 ‘아리랑’과 ‘캐리비안의 해적’ 등 익숙한 멜로디를 시작으로 개인의 역량을 선보이는 솔로 연주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였다. 특히,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베토벤 ‘운명 교향곡’ 등의 연주로 수준높은 무대를 연출했다.

연주회를 관람한 포항동성고등학교 기호영 학생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포항지역 다른 학교오케스트라와 함께 준비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음악으로 나누고 공유하면서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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