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관람객 만족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축제평가전문가로부터‘호평’을 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9일 군청 강당에서 백선기 군수 및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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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실시된 집계에 따르면 이번 낙동강 대축전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인 3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관람객의 52%가 타 지역에서 찾아 칠곡군 이미지 정립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축전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8점으로 정부 문화관광축제 평균인 3.47점을 크게 상회하며 만족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 평가에서는 사전홍보, 시설안전, 전시체험프로그램, 참여프로그램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재방문, 추천의사, 구전의사 등에서도 평균 4.34점이라는 최고 수준의 점수를 기록하며 축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반영했다.

경제적 효과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1인당 평균소비금액은 칠곡군민 2만9천942원, 외지방문객은 4만4천594원을 소비한 것으로 분석됐다. 직접경제효과는 120억 원으로 4회·5회 대축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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