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 9일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 서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누적강수량은 영주 16.5㎜, 문경 동로·울진 소곡 15.5㎜, 울진 14.7㎜, 포항 호미곶 12.5㎜, 예천 12㎜, 상주 은척 11.5㎜, 문경 11㎜, 안동 8.9㎜, 상주 7.8㎜, 포항 5.2㎜, 대구 2.5㎜다.

9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일부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황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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