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유통되고 있는 위생용품의 대다수가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다소비 위생용품에 해당되는 화장지와 일회용 타월, 일회용 행주, 일회용 종이냅킨, 일회용 빨대 54건에 대해 형광증백제 등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저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구시 식품괸리과와 합동으로 생활용품점과 식자재마트,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화장지, 일회용 빨대, 일회용 타월, 일회용 행주, 일회용 종이냅킨 등을 수거해 분석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