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 자원봉사 호응

[상주] 상주시 북문동(동장 정광호)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동절기를 앞두고 북문동은 지난 10월부터 취약계층 35가구에 대한 가정방문에 나서는 등 복지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김모(78) 할아버지가 주택 임대료 체납과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북문동맞춤형복지팀이 나서 꾸준히 방문상담을 진행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주거비와 더불어 병원진료 지원 등으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북문동 맞춤형복지팀은 북문동과 인접한 사벌면을 한 개의 권역으로 묶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복지자원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북문동과 사벌면 지역에서 자원봉사 참여·후원 상담 등이 필요할 때는 북문동 맞춤형복지팀(054-537-8607, 8608)으로 연락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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