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환경부 소관 지방상수도 확대 보급 사업비 150억원(국비 105억, 지방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할 이번 가은상수도 시설확장 및 농암면 급수구역 확대 보급사업은 1차 년도인 2019년도에 사업비 20억7천만원(국비 14억5천만원, 도비 1억8천600만원, 시비 4억3천500만원)을 투입, 농암면 화산리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하며 연차적으로 농암면 궁기리 급수구역 확장, 가은정수장 시설용량 확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업실시로 농암면 소재지 456호 831명의 상수도 미급수 지역내 주민들에게 양질의 상수도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며, 문경에코랄라 등 대규모 건축물 신축으로 만성적인 상수도 용량 부족을 겪고 있는 가은정수장 수돗물 생산시설 용량을 2천500t/일 증설해 수돗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상수도사업은 국비가 절대적인 만큼 상수도사업소에서 지난 1월부터 시비 5억원을 확보 사전 실시설계에 나서는 등 국고 지원 건의에 총력을 다 한 결과 많은 예산을 확보 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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