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가 2018년 임도시설사업 발전 워크숍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다.

임도시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학·연 및 현장 전문가와 기술교류로 재해에 안전하고 자연친화적 임도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된 산림청 주관 워크숍에는 전국 각 기관의 응모작 28건 중 서류·현장심사를 통해 지자체 4건, 지방청 산하기관 5건이 선정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발표에서 문수산경제림육성단지 1만1천487㏊에 조성된 간선임도를 대상으로 ‘재해에 강하고 주변경관과 조화로운 순환형임도’라는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경영에 관한 장점 및 우드칩 유수 안정성, 우드칩 피복의 자연친화적 효과 및 사면보호 효과, 임도개설시 발생하는 지장목·폐뿌리의 우드칩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한창술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효율적 산림경영과 재해에 강한임도,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임도구축을 통해 공익적 사회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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