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300명 초청 시승식 개최
오늘부터 570m 탑승 가능

▲ 이승율(가운데) 청도군수와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 등이 최근 청도미니기차 시승행사에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 청도레일바이크 내 미니기차조성사업이 완공돼 10일부터 운영된다.

청도군은 지난 7일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및 청도군 실과소장,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300여명을 초청해 시승식을 가졌다.

미니기차 조성사업은 청도읍 유호리 청도레일바이크 역사 인근과 자전거공원 산책로에 군비 7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사업이다. 운영구간은 570m이며, 총 운행시간은 8분 정도가 소요된다. 요금은 성인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청도미니기차는 어린이 위주의 가족단위 체험형 레저시설로서 기존의 레일바이크와 MTB, 오토 캠핑장과 어우러져 자연생태공원과 레저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관광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미니기차사업은 기존의 레일바이크와 함께 한재미나리단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소싸움경기장, 프로방스 빛축제, 와인터널과 연계해 관광벨트화 함으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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