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대학교 전경. /문경대학교 제공
[문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최근 한국CSR연구소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함께 공동으로 시행한 ‘2018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 평가에서 6개 부문 중 교육과 생활 2개 부문에서 각각 전국 3위와 5위로 TOP 5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개 이상 부문에서 TOP 5에 진입한 대학은 경북에서 문경대학교가 유일하다. 또한 총점 1천점 만점 중 738.79점을 얻어 전국 1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8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경영(130점) △교육(250점) △취업(400점) △연구(60점) △안전(80점) △생활(80점) 등 6개 부문, 총 73개 항목을 평가해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제시했다. 평가대상은 국공립을 제외한 전국 129개 사립 전문대학이다.

발표는 상위 50위까지로 한정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한국CSR연구소는 향후 학령인구 감소와 전반적인 교육 체계의 개편을 고려할 때 적어도 상위 50위 안에는 들어야 경쟁력이 있고 책임 있는 전문대학으로 불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문경대학교는 △경영 91.88, △교육 201.93, △취업 298.67, △연구 30.24, △안전 54.11, △생활 61.96점 등을 획득해 학생중심의 내실 있는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신영국 총장은 “지역 유일의 대학으로서 ‘잘 가르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지속가능한’ 강소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작은 대학이지만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기회만큼은 여느 대학 못지않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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