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사범대 부속 무학고
2학년 253명 학생들 서울서
‘꿈지락 4.0 프로그램’ 시행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부속무학고등학교(이하 무하고) 2학년 학생 253명이 최근 서울에서 ‘꿈지락 4.0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사진>

꿈지락 4.0 프로그램은 ‘꿈지락’ 혹은 ‘꿈지럭’의 작은 동작들을 나타내는 의태어를 바탕으로 ‘학생 때의 활동들은 작은 동작들에 불과하나 잠재된 가능성과 역동성은 크다’는 것을 인식시키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무학고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함과 양질의 효과를 위해 부모님께 길을 묻다와 교수님께 길을 묻다, 친구에게 길을 묻다, 선배에게 길을 묻다 등 4가지의 프로그램을 1학년 2회, 2학년 2회로 시행하고 꿈지락 활동의 종착점으로 서울 창의적 체험활동을 가진다.

이번 2018 꿈지락 프로그램은 2학년 재학생 총 253명이 65개조로 나뉘어 대학 및 학과, 진로, 직업, 문화, 역사 등의 주제를 탐색·계획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수행했다.

오일영 무학고 교장은 “무학고 학생은 창의와 호기심을 바탕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능력 있고 능동적인 활동과 끼, 꿈을 가지고 있기에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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