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경북농업기술원 등이 후원했으며, 23개 시군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100여점이 출품됐다.
상주시에서는 곡류, 채소·특작류, 과실류, 가공품류 등 4개 분야에 12점을 출품했으며, 이 중 황병창 씨의 유기농 홍미(기타유색미)가 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친환경농산물 판매 행사에는 박병식 외 7명의 농민들이 참여했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홍보해 행사장을 찾은 도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 및 판매행사는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밥상에 깊숙히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