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10일 왕산장터서 행사

▲ 지난 6월 열린 왕산장터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추진위원회는 오는 10일 상주시 서성로와 남성로 구간에서 왕산장터를 열면서 전(부침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주왕산장터는 지역민의 문화생활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열리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열리는 이 장터는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 구간에 판매부스를 설치해 로컬 푸드 농산물장터, 먹거리장터, 아나바다장터, 벼룩시장, 수공예장터, 문화마당, 화훼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부침개) 페스티벌 행사로 다양한 전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작은 화분과 야생화를 그린 손수건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야생화도 전시할 예정이다.

박윤석 상주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상주왕산장터 행사가 경기 침체로 모두 힘들어 하는 시점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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