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은 24일 대구서 진행
대구대교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대구시 남산동 대신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제10회 대구대교구 성경암송발표대회’ 예선을 겸하는 자리다.
4대리구내 포항, 경주, 울릉 지역 본당 별 각 부문별로 개인 15명, 1개팀 23명이 참가해 △개인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장년부(35~64세), 노년부(65세 이상) △단체 학생부 등으로 나뉘어 암송한 성경을 발표한다.
발표 내용은 요한복음서 중 제한된 시간(3분) 내의 연결된 단락을 발표한다. 시상은 각 부 최우수상 1명 및 팀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각 부문멸 최우수상 입상자 및 팀은 교구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제4대리구 교구장 대리 원유술 신부는 “천지창조 때부터 모든 것을 이뤄나간 것은 말씀”이라면서 “세상살이에 대한 고통의 치유도, 새로운 시작의 기쁨도 말씀으로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