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KTO-RTO-시·도 간담회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주】경북도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KTO-RTO-시·도 간담회에서 내년도 공사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축구선진 투어 상품화 및 한·중·일 국제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등 축구교류 활성화 사업을 소개하고 중국 푸젠성(福建省) 등 3성 지역의 2천800개팀, 5만명 규모의 유소년 축구단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120만명으로 추산되는 해외진출 한국기업 종사자와 가족 중심의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를 위해 베트남, 중국 등 현지 기업 대상 설명회 및 세일즈콜을 강화하고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연계마케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지난해 9월 한·러 정상회담을 통해 결정된‘한⋅러 지방협력포럼’이 7일부터 9일까지 포항에서 개최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간담회와 함께 진행된 B2B 상담회에서는 공사 및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관광마케팅 전담부서가 참여해 개별 관광객 맞춤형 상품 발굴, 현지홍보 마케팅 확대 등 경북지역 국내외관광객 유치 증대 방안을 강구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2019년에는 발로 뛰는 현지 홍보마케팅 강화와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의 노력을 추진할 계획”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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