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소기업인대회’
보국전자 등 스타기업 표창

대구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오전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지역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하는 ‘제23회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열어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3해째를 맞은 이번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는 ‘대구경제의 힘 중소기업, 중소기업이 대구경제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유공 기업 시상식에 이어 문화행사를 겸한 기업인 연찬회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에는, 대상에 명성티엔에스(주)(대표 권태욱), 최우수상(에 (주)에스테크(대표 박진섭)·(주)동광명품도어(대표 이명현), 우수상에 (주)에스엘씨(대표 김종우)·(주)올소테크(대표 김일환)·(주)E.O.S(대표 류길락)이 각각 수상하고 수상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대표 상품을 알리기 위해 대회 당일 홍보부스를 설치한다.

스타기업 100으로 선정돼 지난 3년간 고용창출, 매출증가, 수출증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우수성과 스타기업 (주)보국전자, (주)성신앤큐, (주)스페이스, (주)신화에스티, (주)E.O.S, (주)태일정밀 등 6개사에도 표창패가 수여된다. 또 지역에서 창업한 후 30년이 경과하고 근로인원이 30인 이상인 향토기업을 예우하기 위해 선정된 대구 3030기업 (주)유성, 신성에스엔티(주), 창성정공, 경북열처리공업사, 화성밸브(주), (주)대구백화점, 대산금속(주), (주)로얄정공, (주)보우, 삼화건업(주), (주)서도염직, (주)에스닷, (주)영풍열처리, 영화공업(주), 이화레이스 등 15개사에도 지정패가 수여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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