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마을 르네상스’ 주제

[경산] 경산시가 2018년 경북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경산 역전마을 르네상스’를 주제로 금상을 받아 표창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 담당 공무원,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우수사례 52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개 사례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경산 역전마을 르네상스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국비 100억 원 등 총예산 237억 원을 들여 경산역 주변 낡은 시설 정비, 도시기반시설 보강, 복지시설 확충 등의 사업으로 쾌적한 주거 공간 실현과 생활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혁신 비전을 완성하고자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