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주정차 관련 민원 상담을 위한 전용전화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시민들과의 정확한 소통과 친절한 상담을 위해 전용 전화기에 상담직원과 통화 전 안내멘트와 녹음 기능을 추가해 주정차 민원에 대한 서비스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의 주정차위반 단속은 고정식 43대, 이동식 2대 등 총 45대의 단속 카메라로 주 500여건의 주차단속이 이뤄지고 있으며, 주정차 민원으로 인한 상담전화는 하루 평균 100여건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도시화와 차량 대수의 증가로 인해 주정차나 주차장 문제 등 교통 분야에 대한 민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친절교육과 전화예절 교육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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