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8 성주군수기 생활체육 통합대회’가 지난 3∼4일 이틀간 개최됐다.

성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성주군 종목별 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별고을체육관 등 18곳에서 각 종목별로 나눠 진행됐다.

파크골프, 야구, 족구, 배구, 수영 등 22개 종목의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성주군수기 생활체육 통합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도 서로 단합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평가되며, 2016년부터는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별고을 체육공원 확장 등 체육 인프라 구축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해 선진 스포츠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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