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 보건소는 석포면 보건지소에서 운영한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4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오는 8일 마감한다.

이번 영양만점 요리교실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저염식 월남쌈과 영양만점 만두 만들기 요리 강연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이번 요리교실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영양섭취 개선이 필요한 군민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했다. 조리방법에 따라 직접 조리, 시식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활용 능력을 높이는데도 중점을 뒀다.

이동국 소장은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사업과 연계하여 보충식품 제공,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를 통해 태아기와 영유아 시기부터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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