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과 연구소 등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지역기반 기업에 이전하고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려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대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남대, 대구한의대, DGIST,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식품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해의 생명센터,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융합센터를 비롯해 중소기업 등이 참여해 주요 대학과 연구소 등이 보유한 기술을 소개했다. 또 참여 기관들은 기술 이전 및 사업화에 대한 상담을 하고, 기술공급 기관 및 컨설팅 기관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대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기술이전 전담조직)도 참여했다. ‘청년TLO’는 이공계 청년이 대학 및 대학원(석사) 졸업 이후, 연구원 신분으로 대학 산학협력단, 연구실 및 실험실 등에서 우수 기술의 기업 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