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미코서… 60개 기관·기업 참여

‘2018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드론 산업대전’이 2일부터 이틀동안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다.

경북도, 국방부, 교육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금오공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국방·드론 산업대전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항공우주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ICT 메카 구미, 국방산업과 드론으로 날다!’라는 부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방·드론 산업전시회, 컨퍼런스, 기업 제품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시연·국방VR체험 등이 마련된다.

산업대전은 한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풍산 등 방산 대기업을 비롯해 국방·드론 기업, 공기업, 부품소재 기업 등 6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신기술과 첨단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드론축구 경기 시범, 드론 만들기 및 드론 날리기, 드론봇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각종 드론 관련 체험을 통해 드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프로팀과 동호인팀 간 드론축구 시범 경기를 통해 내년 경북에서 열릴 ‘국제드론축구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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