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동경주 3개 읍면 주민, 월성원전 직원, 시도의원, 지역 내 주요 단체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과 상호 이해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인근 3개 읍면지역에서 생산한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설돼 미역, 멸치, 꿀, 고춧가루, 장류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이 판매됐다. 월성소년소녀합창단과 난타 공연, 풍물패,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함께 즐기고 먹거리를 나눴고, 지역주민과 월성원전 직원들이 함께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