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학생체육대회 우승은 우리 것”

‘경북학생체육대회’ 출전
포항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17개 종목 410명 선수 출전

▲ 지난달 30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제55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이 오른손을 들고서 우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지난달 30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포항시체육회 문충국 상임부회장, 포항시육상경기연맹 김성원 회장, 지역 내 초·중학교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학생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수를 대표해 대흥중학교 김주현 선수와 이재윤 선수가 ‘우리의 각오’를 낭독하며 대회 출전에 앞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제55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 포항시 선수단은 육상 외 17개 종목 초, 중 41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회는 도내 10개 시, 군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된다. 육상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김영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본인과 학교, 지역의 명예를 빛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충국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내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발휘하기 위한 전초전”이라며 “그 동안 포항시 선수단이 일궈낸 빛나는 업적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바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