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18 안동시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오는 3일 안동역 광장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함께하는 소통, 가치 있는 상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30여 개의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안동시는 ‘사회적 경제 박람회’를 통해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와 판로 개척으로 건강한 사회적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선 참여기업의 제품 전시는 물론 이들이 생산하는 커피, 군고구마, 손두부 등의 무료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시는 사회적 경제 생산품과 그 가치를 알리며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민들의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SNS 공유 이벤트와 한복 입기, 실 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태권무, 트로트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