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언론문화연구회 주최
‘희노애락 뉴스사진전’ 내일 개막
2년간의 각종 지역뉴스 ‘한눈에’

▲ 2018 희로애락(喜怒哀樂) 뉴스사진전 포스터. /안동언론문화연구회 제공

[안동] 지난 2년간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사진전이 열린다.

안동언론문화연구회(회장 권기상)는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서 ‘2018 희로애락 뉴스사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회에 따르면 사진전에서는 지역 기자들이 지난 2년 동안 사건과 이슈들을 취재하면서 촬영한 사진과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 약 7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에는 당시 취재한 내용을 비롯해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소개된다. 또 회원 작품 이외에도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지역일간지와 통신사, 주간지 기자들의 기증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회 개회식은 다음달 2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권기상 안동언론문화연구회 회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지역을 위한 활동에 한 걸음 더 들어가 스스로의 역량을 개선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언론문화연구회는 지난 2013년 지역밀착형 보도를 위해 활동해 온 지역 인터넷뉴스와 주간신문 등의 기자들이 공정보도와 뉴스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안동청년기자연합이 지난 3월 등록한 단체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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