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만65세 이상 노인이나 만6세 미만 영유아, 1~6급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가 포함된 가구다.

에너지바우처는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카드는 가스 및 전기 등 에너지 구입비용을 직접 결제할 수 있고, 전기나 도시가스요금 납부의 경우 해당 영업소에 문의해 가상카드를 선택한 후 납부고지서에서 요금 차감 방식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8만6천원, 2인 가구 12만원, 3인 이상 가구는 14만5천원이며 신청기간은 2019년 1월 31일까지다. 사용기간은 2018년 11월 8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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