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최근 대학 도서관에서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야식을 지원했다. 이날 한홍수 총장을 비롯해 이동록 도서관장 등 도서관 직원들은 늦은 시각까지 학업에 열중하는 열람식 학생들을 방문해 컵밥 등의 간식을 직접 배부하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홍수 총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늦은 밤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다. 모든 학생들이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포항대학교는 중간고사 기간에 도서관뿐만 아니라 기숙사생들을 대상으로도 무료 간식 나눔을 진행하는 등 재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하는 대학’을 실천하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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