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명예경찰소년단과 전통문화 체험 및 카누 등 단체 스포츠 활동을 위한 글로벌 리더 인성캠프를 운영했다. <사진>

이번 캠프는 명예경찰소년단 47명이 참석해 상주보 카누·카약 수상스포츠와 밀리터리 서바이벌 체험, 안동 하회마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이번 캠프를 통해 명예경찰 소년단들이 전통문화 예절과 협동심을 배워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들은 안동으로 이전한 경북지방경찰청 신청사를 방문해 청사견학 및 지문채취 실습, 시물레이션 사격을 하는 등 생생한 일일경찰관 현장체험도 했다.

단원들은 “수상스포츠 할 때는 조금 힘이 들었지만 사격을 할 때는 진짜 경찰관이 된 것처럼 좀 멋있었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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