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소방서는 최근 남산 상사암 일원에서 ‘2018 가을철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경주 지역의 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추락, 실족 등 안전사고 발생시 구조·구급대원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구조·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 21명, 의용소방대원 20명이 참석해 산악사고 유형별 구조 이론 및 장비사용법 숙달 등 구조·구급대원의 실질적인 산악구조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가을철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인명구조 훈련을 통해 다양한 산악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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