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서울 전경련타워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은 오는 11월 2일 서울 전경련타워 사파이어룸에서 한의약 세계화 추진사업 한약산업부문 성과확산회를 가진다고 28일 밝혔다.

‘한의약 제품 해외진출과 글로벌 이슈’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한의약 세계화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한약제제, 한약재 등 관련 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확산회는 미국, 유럽 등 한의약 제품의 해외 진출 관련 현지 제도, 절차 등의 소개와 해외 진출 유경험 기업의 성공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최근 관련법 시행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나고야 의정서’에서 한의약 산업 대응방안도 발표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한약진흥재단 관계자는 “한의약은 세계 전통의학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세계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해외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며 “이번 행사는 세계 시장으로 한의약 제품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과 많은 분들이 각국 현황과 진출 경험 및 노하우 등 성공적인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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