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 골프협회는 26일 한맥 CC&노블리아에서 예천군민장학금 3천만 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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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탁한 기금은 예천군골프연습장 운영 수익금의 일부로 조성한 것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예천군 골프협회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권중신 회장은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골프협회가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 골프연습장은 부지 1만6천267㎡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 42타석에 비거리 180m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청이 이전되고 상주 인구가 증가하면서 골프연습장 이용객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넓은 타석, 어프로치 연습장, 실내외 퍼팅 연습장 등이 완비돼 있어 연습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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