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주민 노고 격려
[청도] 청도군 풍각면은 지난 26일 풍각쟁이 광장에서 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각면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풍각면 청년회(회장 변필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바쁜 수확기를 보내느라 힘든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문화생활 기반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차산농악과 김경문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일반 관람객이 쉽게 호응 할 수 있는 라인댄스, 성악, 가요,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우러지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변필규 청년회장은 “참석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풍각쟁이 광장의 완공으로 우리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음악회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