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33가구 대단지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
인근 용천초·진천역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 자랑

▲ 26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1천533가구 대단지 규모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투시도. /삼정그린코아 제공

대구 달성군 월배지구에 1천533가구의 대단지 규모인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아파트가 26일 공개된다.

24일 삼정그린코아에 따르면 대구에서 정부의 9·13 부동산대책 시행 전에 마지막으로 청약할 기회가 되는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아파트 1천533가구를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통해 오픈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삼정그린코아는 월배 지구에서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마지막 택지로서 이 중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을 오랫동안 받아온 3BL에 건립될 예정이다.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 판상형 4Bay 설계, 지하층 및 최상층 특화설계 등으로 선보인다.

또 실수요자 중심으로 구성된 84㎡, 112㎡ 타입은 지하층 및 최상층 특화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공간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건강과 돌봄 위주의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에는 유아 열람실이 별도로 설계된 작은도서관이 있어 자녀가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텃밭공원, 숲마당 쉼터 등 녹지공간을 최대화한 단지 내 조경의 쾌적함은 단지 바로 옆의 근린공원과 연계돼 그린 프리미엄까지 넘볼 수 있다.

실내에서는 첨단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홈시스템으로 24시간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단지 옆 중심상업지구와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몰세권, 숲세권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도보거리로 용천초, 진천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이용 시에는 달서대로, 남대구IC,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유천 IC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인근 생활편의시설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택지개발지구가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는 이유 가운데 교육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택지지구는 근린주거의 개념을 토대로 자녀의 도보 통학이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민간업체들이 주도하는 주거단지의 경우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반면 택지지구는 공공 개발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주거에 필수적인 환경이 체계적, 효율적으로 조성되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도 훨씬 높아 자연히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분석이다.

월배 지구는 성서공단과 대구 국가과학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주변 공단과 가까워 직주근접의 요건을 갖췄고 조암네거리∼월배차량기지창 간의 도로공사도 구간별로 추진 중에 있는 등 개발 호재 또한 풍부하다.

월배 삼정그린코아의 견본주택은 조암네거리 인근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1572번지에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9·13 부동산 대책은 지난 12일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11월 말 시행예정으로 있어 새로운 부동산대책 시행전에 마지막으로 청약할 기회”이라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역세권, 학세권에 이어 몰세권까지 갖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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