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서
이번 사법포럼은 대구법원 시민사법위원회(위원장 백승대)와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영남대 법학연구소 공동으로 ‘좋은 법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이상욱(영남대) 교수, 김효신(경북대) 교수 및 이병희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양천수(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시민과 법원과의 소통의 중요성’, 남기정 대구고등법원 기획법관은 ‘소통을 위한 법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그 성과’, 법무법인 세영의 이정진 변호사는 ‘시민과 법원의 소통증진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행사의 토론자로 김창규 대구 중구노인복지관장(시민사법위원), 전훈(경북대 행정대학원장) 교수,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위원이 나서 좋은 법원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이어 법원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계로부터 소통의 필요성 및 증진방안에 관한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한편 대구법원은 지난 2012년 6월21일 국민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대구법원 시민사법위원회를 창설하고, 지난 3월6일부터 현재까지 시민단체, 언론계, 종교계, 학계 등 외부위원 22명과 법관 등 내부위원 5명 등 모두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기 시민사법위원회가 활동중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