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은 25일 대강당에서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민주경찰·인권경찰·민생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여성청소년수사계장 안중만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등 15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또 경무과 강영열 경위 등 40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사과 경감 최은하 등 169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고, 생활안전과 경사 유영우 등 224명은 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준섭 청장은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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