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 이장연합회(회장 장성철)는 25일 상운면 한누리워낭마을 밀레니엄 복지관 일원에서 연합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엄태항 봉화군수, 황재현 군의회의장, 박현국 도의원, 관내 이장과 가족들 등 3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간단한 토의와 산불조심 다짐을 한 후 각 읍면별 장기자랑대회도 열어 즐겁고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자 역할을 하고 있는 157개 마을 이장들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단체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봉화군이 대한민국의 대표 전원생활 녹색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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