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담당교사 200여명 대상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지난 23일 ‘독도의 달 10월’을 기념해 지역 내 초·중학교 독도업무와 독도동아리 담당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역량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한국영토학회 부회장인 ‘대구대 일본어일본학과 최장근 교수’의 일본의 영토 확장 정책의 허구성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는 한편,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독도 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김영석 교육장은 “독도와 인접한 우리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이번 연수를 계기로 포항지역 모든 학생과 주민들이 독도 주권 의식을 고취하고 독도 사랑 체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독도 지킴이 동아리 운영, 독도 골든벨 대회, 독도 사진 전시회, 독도티셔츠 입고 출근하여 근무하기 등 다양한 독도 관련 행사 등 독도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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