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의사회와 함께 활동

▲ 지난 17일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 봉사자들이 의료봉사를 위해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 도착한 모습.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22일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지난 17∼22일 6일간 라오스 방비엥에서 17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8년째 아시아지역에서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한의과 등 의료진과 제주항공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8년간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이동 편의와 함께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덕분에 열린의사회와 함께 8년간 17번의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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