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 4차 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백 의원은 “지난해 이어 4차 특위 위원으로 선정된만큼 4차 산업혁명의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시키는 규제혁신과 관련 법 개정에 초점을 맞춰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4차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미 제조업에 대한 기반시설과 제반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노후 국가산업단지(구미1공단)에 대한 재생사업 지원과 규제완화를 통해 제조업의 환경을 변화에 주력하겠다”며 “동시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하는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융·복합형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국회 4차 산업혁명특위는 백승주 의원을 비롯한 이혜훈(위원장)·강훈식·김병관·김성수·김성태(비례)·김세연·박범계·박용진·서형수·송희경·신상진·신용현·유민봉·이규희·이춘석·조경태·홍의락 의원으로 구성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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