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세계화·지방화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 4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일구 현 MBN 앵커를 초빙해 ‘역경을 넘게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새문경아카데미 10월 특강을 개최한다.

최일구 앵커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MBC에 입사해 보도국 사회부 기자, 정치부 기자, 스포츠취재팀 팀장을 거친 후 보도제작국 부국장,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MBN 뉴스 앵커이자 각종 기업과 대학교, 자치단체 등의 프리랜서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일구 앵커는 前 MBC 앵커 시절, 기존의 뉴스에서 들을 수 없었던 파격적인 멘트와 입담으로 시청자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특유의 솔직하고 소신 있는 발언으로 ‘어록제조기’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국민 앵커’의 반열에 올랐다.

최일구 앵커는 이번 강연에서 사회부 기자로 시작해 앵커로 활동하는 동안 겪은 방송가의 이야기, 열정적으로 살아온 인생이야기와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