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에서 지난 1950년~1960년대의 지역 생활상을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대구 중구는 “오는 12월 3일까지 향촌문화관 뜨락에서 사진작가 고(故) 도봉준의 전후사진 ‘좋은날 - 사진으로 보는 대구의 옛모습’의 특별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대구의 관문인 대구역과 눈 내린 계산성당, 대구를 가로지르는 신천, 대구의 큰장 서문시장, 금호당 팔달교, 선거유세장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정겨운 풍경들을 볼 수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