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48필지· 물류 3필지
분양가 29만3천840원

▲ 경산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경산시 제공
경산4일반산업단지가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용지를 지난 16일부터 분양 중이다.

2차로 공급되는 이번 분양은 산업시설용지 48필지 54만 4천322㎡와 물류용지 3필지 18만 139㎡이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진량읍 다문리·신제리 일원 240만 2천459㎡(72만 평)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경산시가 계획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2021년 준공이다.

경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 원가 이하로 공급하도록 협의해 산업시설용지의 분양가는 29만 3천840원(㎡)이다.

물류용지 역시 저렴하게 공급한다. 경산4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는 총 76필지 110만 7천712㎡로 지난 6월 1차 분양 때 16개 기업, 1개 연구기관이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처음 공급되는 물류용지는 온비드를 통한 경쟁 입찰이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형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경산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과 탄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단지 내에 탄소산업 분야 공동연구기관인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와 ‘Factory2050 AMRC ASIA 센터’를 설립해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도움을 준다.

분양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070, 8895-7691)으로 문의하거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사업단 홈페이지(www.kicoxgs4.co.kr)와 경산시 홈페이지(www.gbgs.go.kr), 공장설립 온라인지원시스템(www.femis.go.kr) 등을 참조하면 된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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