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은 지난 19일 청송군 부동면 지리에서 청송사과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사과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산지유통시설 건립 지원사업으로 추진해 총 사업비 60억원(국비18억, 도비 5억4천, 군비 12억6천, 자부담 24억)이 투입돼 대지 8천567㎡에 연면적 5천994㎡ 규모의 현대화된 저온저장시설과 비파괴선별기, 세척시설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하루 50t정도의 사과를 선별·출하하게 된다.

이날 대구경북능금농협 손규삼 조합장은 “정부와 경북도, 청송군의 지원에 힘입어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 이전에 청송사과유통센터를 준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선회(공동선별·공동출하조직)를 확대하는 등 더 많은 농가의 사과를 안정적으로 유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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