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청소년 사망률 원인 1위가 자살이며, 다양한 청소년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정신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크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업무협약을 맺은 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 청소년기 정신질환 및 중독 예방교육 등을 제공하고 정신 건강상담과 고위험군 치료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성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봉화군 내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