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어린이재단, 아동 안전통학 지킴이 ‘옐로카펫’ 완공식

한전KPS 예천 사업소 후원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기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8일 예천초등학교에서 예천군 건설교통과 장사휘 과장, 한전KPS예천양수사업소 우창하 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김창연 본부장, 예천후원회장 김종기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예천군 내 2곳 ‘옐로카펫’ 완공식을 가졌다. <사진>

‘옐로카펫’은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노란색 안전지대로 쉽게 눈에 띄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하고 감속할 수 있는 안전시설이며, 올 8월 기준으로 전국에 714곳이 설치돼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한전KPS예천사업소의 후원으로 지역 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게 돼 기쁘며, 향후 옐로우카펫을 확대 설치해 아동 교통 사망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서 한전KPS예천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한전KPS 예천양수사업소는 예천군 내 아동복지 향상과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