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6일 일본인 한국요리연구가 혼다 토모미(여·52)씨를 관광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위촉기간은 2020년 9월 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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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씨는 문경의 오미자를 이용한 요리 연구와 레시피 개발로 일본 내에서는 이미 문경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6년 9월 최초로 문경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2년간 각종 강좌 및 시연에서 문경오미자를 이용한 요리를 소개하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문경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홍보대사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문경홍보대사와 함께 가는 문경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경여행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혼다씨는 “일본인이 특히 좋아하는 문경도자기와 오미자 등 문경의 매력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기섭 문경시부시장은“이제는 해외 홍보로 눈길을 돌려야 하는 때인 만큼 문경의 글로벌한 매력을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 활동을 당부한다”며 격려했다. 문경/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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